MENU
  • 농업정책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
  • LOGIN
  • 회원가입
농업경제

2025.11.01 02:46 (토)

해양수산부
at센터
농업경제

농업경제

건초 제조 ‘열풍건조로 해결’

Home > 농업경제 > 농업

건초 제조 ‘열풍건조로 해결’

농업경제 / 기사승인 : 2022-08-22 03:00:00
농진청 ‘열풍 이용 건초생산 시스템’ 개발
경주의 열풍 이용 건초생산시스템
경주의 열풍 이용 건초생산시스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건초(마른 풀사료) 제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열풍 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풀사료는 소 등 반추가축에 꼭 필요한 먹이이고, 그중 건초는 저장과 유통, 가축 급여가 편리해 축산농가에서 선호한다. 건초는 수분 함량이 20% 미만인 풀사료로 자연조건에서 4일 이상 말려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겨울 사료작물을 주로 논에 재배하고 있는데 풀사료 수확 이후 곧바로 모내기가 이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풀사료 생산량의 약 79%를 수분 함량 20% 이상인 담근 먹이(사일리지)로 이용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뜨거운 바람으로 건초를 만드는 ‘열풍 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관련 기술 3건을 특허 출원했다.

개발 시스템은 해체 절단, 열풍건조, 압축포장 등 3단계 공정을 거쳐 시간당 400kg 정도의 건초를 생산할 수 있다. 건초의 수분 함량은 농가의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며, 10~15㎏ 단위로 압축 포장이 가능해 유통과 가축 급여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열원은 가스, 전기, 목재 압축 연료(펠릿), 우분고체 연료, 폐열 중에서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국내 사료작물 중 생산량이 가장 많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열풍 건조하여 생산한 건초의 추정가격은 1kg당 약 357원 정도이며 주요 수입 건초인 티머시의 소비자 가격(1kg당 773원)보다 54% 정도 저렴하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6월부터 풀사료 주요 생산지인 경주에서 현장 실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익산에서 시범운영(9월)도 준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원장은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이, 비싸고 수급이 불안한 수입 건초를 대체할 수 있고, 국산 풀사료의 품질 향상과 규격화로 국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초
건초

[저작권자ⓒ 농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농업경제
농업경제

기자의 인기기사

  • 서울우유협동조합, 기능성 강화로 더욱 건강해진 ‘듀오안 2종’ 리뉴얼 출시

  •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 숲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열 것

  • 농협, 2025년산 원황배 본격적인 대미 수출 나서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nhtimes.kr/article/179589775554443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지난해 임산물 생산액 7조 4천억원... 전년 대비 3.5% 증가
  • 농협경제지주,  대한항공 기내식에 쌀·농산물 가공식품 납품 본격 추진
  • 농협, UAE로 할랄한우 첫 수출 본격 시작 쾌거! 중동 수출 공동선적식 성황리에 마쳐
  • CJ제일제당, 창립 72주년 맞이 ‘올세페’… 올해 최대 할인 축제 연다
  • 우리 아기 첫 흰우유, 언제가 좋을까
  • 농협, '2025년 동주공제 조합장 이념과정 5기' 교육 실시

많이 본 기사

1
서울우유협동조합, 기능성 강화로 더욱 건강해진 ‘듀오안 2종’ 리뉴얼 출시
2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 숲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열 것
3
농협, 2025년산 원황배 본격적인 대미 수출 나서
4
농식품부·aT, 생산자·유통사 직거래 구매상담회 개최
5
한우자조금, '제8회 전국 한우요리 경연대회' 성료

Hot Issue

지난해 임산물 생산액 7조 4천억원... 전년 대비 3.5% 증가

농협, UAE로 할랄한우 첫 수출 본격 시작 쾌거! 중동 수출 공동선적식 성황리에 마쳐

산림청, APEC 대비 산불진화자원 전진 배치한다.

대경사과원예농협,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 준공식 개최

한우자조금, '제8회 전국 한우요리 경연대회' 성료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농업경제
자매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0 , 성지빌딩 601호 | 대표 : 한명덕 | 대표전화 : 02-582-4016 | FAX : 02-582-4002
제 호 : 농업경제 |등록번호 : 서울 다 50822 | 등록번호 : 서울 아 55250 | 등록일 : 2024-01-09 | 발행일 : 2024-01-09
발행·편집인 : 한명덕 | 제보메일 : press@nonguptimes.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영란
Copyright ⓒ 농업경제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농업정책 
    • 전체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전체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전체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