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를 맞아, 미취학 어린이 간식 선택 기준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외출과 나들이가 늘면서 아이 간식으로 보관과 휴대를 고려해 수입산 멸균우유를 선택하는 경향이 보이고 있다. 이동이 잦은 환경에서 편의성을 우선 고려하는 소비 패턴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위원회는 이러한 흐름에 대해 편의성 중심의 선택이 어린이 영양 관점까지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단백질과 칼슘 등 필수 영양소의 꾸준한 섭취가 중요한 만큼, 간식 또한 단순한 간편식이 아닌 영양 보충 수단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국산 신선우유는 원유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5℃ 이하의 냉장 상태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관리되며, 여러 단계의 가공과정 없이 살균 및 균질화 처리만 거쳐 생산되는 천연식품이다. 이러한 관리 체계는 우유 본연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일상적인 식사 보완이나 간식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은 장기간 유통과 보관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특성을 갖는다. 이에 따라 제품 간 단순 비교보다는 섭취 목적과 상황에 맞는 선택 기준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아이 간식 선택 기준이 ‘편의성’에 머무르지 않고 ‘영양과 신선도’까지 확장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상적인 간식이나 식사 보완의 경우, 신선하게 관리된 국산 우유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냉가방이나 아이스팩 등을 활용하면 외출 시에도 신선우유를 충분히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는 만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일수록 간식 선택 기준을 보다 균형 있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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