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농업정책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
  • LOGIN
  • 회원가입
농업경제

2025.12.16 03:25 (화)

해양수산부
at센터
농업경제

농업경제

과수화상병 올 첫 발생…긴급 방제·확산 차단 총력 대응

Home > 농업정책

과수화상병 올 첫 발생…긴급 방제·확산 차단 총력 대응

김경수 / 기사승인 : 2025-05-13 12:40:00
충북 충주 사과 과수원 0.6헥타르 발생 확인
농촌진흥청, 과수화상병 위기 단계 ‘주의’로 격상하고 확산 방지 대응
과수화상병 올 첫 발생(농진청 제공)
과수화상병 올 첫 발생(농진청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12일 18시 기준, 충북 충주에 있는 사과 과수원 1곳 0.6헥타르(ha)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현재 충북농업기술원, 충주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농가가 협력해 긴급 방제를 진행하고, 5월 15일까지 발생지 주변 2km 이내 모든 과수원(51개 농가, 29ha)을 예방 관찰(예찰)해 과수화상병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5월 13일 14시 서효원 차장 주재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도 농업기술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및 신규 지역 발생 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대처와 기관 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정기 예찰 기간 중 발견됐다. 충주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이 5월 12일 오전 현장에서 간이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시료를 정밀 검사해 같은 날 18시 과수화상병으로 최종 확진했다. 해당 과수원은 지침에 따라 매몰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162개 농가, 86.9헥타르(ha)로 2023년 대비 농가 수는 69%, 면적은 78%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사과·배 재배면적의 0.2%에 불과한 수준으로, 수급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했다. 또한 과수화상병이 역대 최대로 발생한 2020년에도 전체 재배면적 대비 0.97% 수준으로 과수화상병으로 인한 수급 불안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도 농업인·농작업자의 병해충 예방 교육 이수 및 예방 수칙 준수 의무화, 사과·배 재배 농업인 자가 예찰 강화, 과수화상병 방제 명령 7일 이내에 폐원(부문 폐원) 완료 등 한층 강화된 예찰·방제 체계를 적용해 감소 추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지난 4월 28일부터는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한 현장 대응 집중 기간을 운영, 농업인 자가 예찰과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사과·배 재배 농업인에게 문자(알림톡)를 발송해 매주 화요일로 지정된 ‘화상병 예찰의 날’ 참여를 유도하고, 과수화상병 증상 조기 발견을 위한 시각적 자료와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과수화상병 진단·확진 판정은 국립농업과학원에서 하였으나, 올해부터 도 농업기술원을 정밀 검사기관으로 지정, 더욱 빠른 진단과 현장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의 매몰 기간도 기존 10일 이내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하면서 확산 차단 조치를 강화했다.

농촌진흥청은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손실보상금 감액 기준이 적용되므로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대표전화(1833-8572)로 신고하고,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채의석 재해대응과장은 “올 기상 상황을 고려할 때 기존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과·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년 2개 지역 이상에서 새로 발생하고 있어 미발생 시군에서도 철저한 예찰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농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경수
김경수

기자의 인기기사

  • 기승 부린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 해법 찾는다!

  • 겨울철 감기약, 마스크, 콧물흡인기 등 의료제품 온라인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집중 점검

  • 고양시, 29만 자원봉사자와 함께…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지역문제까지 해결한다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nhtimes.kr/article/179589840776413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고양시, 2026-2030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 경기도-기후테크기업 대응·육성 전략 논의
  • 산림청, 베트남 보은대추 위조품 유통 근절 대책 마련
  • KREI, ‘2025년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 개최
  • 겨울 전정 이후 병해 예방, ‘톱신페스트’ 활용 증가
  • 산림조합중앙회,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위원회 개최

많이 본 기사

1
고양시, 29만 자원봉사자와 함께…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지역문제까지 해결한다
2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전국 사료작물 품질 향상을 위한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열려
3
국산 우유, ‘3일의 신선함’이 만든 소비자 신뢰
4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신규 선정
5
농협경제지주, '2025년 자재유통센터 사업활성화 워크숍' 개최

Hot Issue

유엔환경총회, 글로벌 산불 대응 강화 결의안 채택

산림청, 국회서 ‘우리 식물주권’ 논의 본격 착수

고병원성 AI 전국 확산 우려…정부, 방역 미준수 농가 강력 제재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신규 선정

“보고, 듣고, 먹고, 마시는”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농업경제
자매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0 , 성지빌딩 601호 | 대표 : 한명덕 | 대표전화 : 02-582-4016 | FAX : 02-582-4002
제 호 : 농업경제 |등록번호 : 서울 다 50822 | 등록번호 : 서울 아 55250 | 등록일 : 2024-01-09 | 발행일 : 2024-01-09
발행·편집인 : 한명덕 | 제보메일 : press@nonguptimes.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영란
Copyright ⓒ 농업경제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농업정책 
    • 전체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전체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전체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