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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호풍미·소담미′, 4월 중 아주심기 알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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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호풍미·소담미', 4월 중 아주심기 알맞아

김경수 / 기사승인 : 2025-03-19 17:45:00
호풍미’, 남부지방 4월 아주심기 수확량 양호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 김제 고구마 조기재배 농가 모기르기 현장 점검(농진청 제공)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 김제 고구마 조기재배 농가 모기르기 현장 점검(농진청 제공)

최근 남부 지역에서 고구마 출하 시기를 앞당기려고 고구마를 일찍 심는(조기재배) 농가가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고구마 조기재배 시기를 맞아 국내에서 육성한 호박고구마 ‘호풍미’와 꿀고구마 ‘소담미’ 재배 기술을 소개했다.

‘호풍미’는 폭염·가뭄 등 이상기상에서도 수확량이 안정적인 다수성 고구마다. ‘소담미’는 저장 중 단맛이 강해지고 부드러워지는 특성이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남부 지역을 기준으로 ‘호풍미’는 4월 상순부터, ‘소담미’는 4월 하순부터 아주심기 했을 때 수확량이 안정적이었다.

전남 무안에서 4월 1일쯤 ‘호풍미’를 재배했을 때, 상품성 있는 괴근(덩이뿌리) 수확량이 헥타르당 22.3톤으로 고구마 평균 수확량 20톤보다 많았다. 같은 시기에 심은 다른 품종과 비교해 14.9~53.7% 수확량이 많아 조기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담미’는 4월 상순에는 14.5톤, 하순에는 17.6톤으로 하순에 심었을 때 수확량이 21.3% 더 많았다.

특히 ‘소담미’는 품종 특성상 괴근이 많이 형성되기 때문에 빽빽하게 심으면 상품성 있는 괴근(50g 이상)이 적어진다. 기존(20cm)보다 넓은 30cm 간격으로 심으면 상품 괴근 비율을 높일 수 있다. 재배기간이 120일보다 150일일 때 수확량이 23% 더 많았다.

고구마를 너무 일찍 심으면 서리가 내릴 경우, 어린 식물체의 생육이 저하되거나 얼어 죽을 수 있고 괴근 형성이 원활하지 않아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3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고구마 재배 농가를 방문, 고구마 모 기르는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곽도연 원장은 “고구마는 품종별로 저온에 견디는 힘이 다르고, 아주심기 시기에 따라서도 수확량이 달라질 수 있어 적절한 재배 방법을 따라야 한다.”라며, “품종에 맞는 아주심기 시기와 방법 등 품종별 영농 기술을 지속해서 보급해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를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농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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