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1월 13일부터~17일까지 5일간 '2025년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기념 행사에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동활 위원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우의 우수성 및 가치를 알리고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에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1등급 이상의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양지 등이 있으며, 1등급 100g 기준으로는 등심 7,560원, 채끝 8,450원, 불고기 및 국거리 2,960원, 양지 4,6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강원한우(강원),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녹색한우(전남), 대관령한우(강원),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경남), 의성마늘소(경북),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총체보리한우(전북),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홍천한우(강원), 서경한우(경기), 신선설한우(경기), 소깨비(경북) 등 전국 1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 설 명절 한우와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2025년에도 한우와 함께 건강하시길 기원하고, 추운 날씨만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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