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농업정책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
  • LOGIN
  • 회원가입
농업경제

2025.09.16 02:56 (화)

해양수산부
at센터
농업경제

농업정책

겨울철 가축건강 위한 축사 관리법은?

Home > 농업정책 > 정부·국회

겨울철 가축건강 위한 축사 관리법은?

정연란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6 14:20:24
찬바람 직접 노출 막아주고, 공기 흐름 원활하게 해 보온성 유지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축사 내 틈새바람 발생지역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축사 내 틈새바람 발생지역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겨울철을 앞두고 가축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축사 관리법을 소개했다.

가축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축사 형태*와 축종에 맞는 적정 온도 및 습도 관리가 중요하다. 축사 내부의 보온 유지를 위해 장시간 밀폐된 환경에서 환기량마저 줄어들면 가축의 호흡기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겨울철에는 전열 기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폭설로 인한 축사 붕괴도 우려되므로 미리 축사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 무창형(돈사, 계사) 사육시설

입기구 날개(baffle)의 틈새를 좁게 해 들어오는 공기 속도를 높이고 각도를 조절해 차가운 공기가 시설 내부 상층부의 따뜻한 공기와 섞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축종별 저온기 권장 최소 환기량을 참고해 보온성을 유지하면서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도록 관리한다. 틈새 바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기구, 출입문, 천정, 벽면의 이음새도 밀봉한다.

◇ 개방형(한우, 젖소) 사육시설

높낮이 조절 장막(커튼)을 내려 소가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필요하다면 담근 먹이 뭉치(곤포 사일리지) 등을 쌓아 방풍벽을 만들어 준다.

곤포 사일리지를 이용해 방풍벽 형성
곤포 사일리지를 이용해 방풍벽 형성

◇ 화재 예방 사전점검

피복이 벗겨진 낡은 배선은 미리 교체하고, 누전 차단기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작동 상태가 불량할 경우 바꾼다. 보온 등과 온풍기는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 정전이나 화재 알람 장치를 설치한다. 이외에도 난방기를 가동하기 전, 먼지와 거미줄을 제거하고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지 않는지 주기적으로 관찰한다.

◇ 폭설 예보 대비

폭설이 예보되면 일주일 정도 소비할 수 있는 비상 사료나 연료를 비축한다. 오래되고 낡은 축사는 폭설에 무너지지 않도록 지붕 버팀목을 미리 설치해 구조를 보강한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유동조 과장은 "축사 형태와 축종에 알맞은 환기와 꼼꼼한 단열 관리로 가축의 호흡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겨울이 오기 전 축사 시설을 미리 점검해 겨울철 화재와 폭설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농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연란 기자
정연란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nhtimes.kr/article/179589814762211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경기도, “폭염에 지친 여러분,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하세요”
  • 양봉농가 대상 꿀벌 위기 대응 전문교육 실시
  • “노균병, 걱정 뚝”…시금치계의 ‘강철템’!
  • “뜨거운 여름, 똑똑하게 챙긴다” 집밥 보양식 트렌드 속 ‘한돈’이 뜨는 이유
  • 농촌진흥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농업생명공학 국제 공동연수회 열어
  • 병해충 발생·기상이변에 따른 작물 피해 사전 예측 가능해진다.

많이 본 기사

Hot Issue

송미령 장관, "햇빛소득마을, 농촌소멸 대응에 기여할 것"

통계청, 100일 후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 개최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농업경제
자매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0 , 성지빌딩 601호 | 대표 : 한명덕 | 대표전화 : 02-582-4016 | FAX : 02-582-4002
제 호 : 농업경제 |등록번호 : 서울 다 50822 | 등록번호 : 서울 아 55250 | 등록일 : 2024-01-09 | 발행일 : 2024-01-09
발행·편집인 : 한명덕 | 제보메일 : press@nonguptimes.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영란
Copyright ⓒ 농업경제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농업정책 
    • 전체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전체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전체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