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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차나무 품종, ‘2025 국제종자박람회’서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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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차나무 품종, ‘2025 국제종자박람회’서 우수성 입증

정영란 / 기사승인 : 2025-10-31 10:11:05
전남농기원 육성 차나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 과시
명녹·상녹·보림...전남 대표 차 품종 선보여
전남농업기술원이 육성해 출품한 차나무 품종(전남농기원 제공)

전라남도농업기술원(김행란)은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열린 ‘2025 국제종자박람회’에 전남에서 육성한 차나무 품종을 출품해 전남 종자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씨앗 하나, 세상을 바꾸는 힘(One Seed, Change the World)’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종자산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차나무 품종을 출품하며, 전남이 보유한 차나무 육종 기술과 차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이번에 출품한 품종은 명녹·상녹·보림 등 3품종이다. ‘명녹’은 내한성과 내병성이 뛰어나며 잎의 색이 짙고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맛과 향이 우수해 고급 녹차 가공에 적합하다.

‘상녹’은 국내 최초로 인공교배를 통해 육성한 품종으로, 생육이 왕성하고 수량성이 높아 평지 재배 및 기계수확에 적합해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다.

‘보림’은 내한성과 내병성이 우수하며 카페인 함량이 비교적 높아 진한 풍미의 차를 제조하는 데 적합한 다수성 품종이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국제종자박람회를 통해 전남에서 육성한 차나무 품종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농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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