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한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에서 이화학 분석 분야 전 항목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으며 세계적 수준의 분석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농진원은 농업 분야 분석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왔다. 그 결과 올해까지 1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분석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농진원은 비료 및 토양 분야 총 45개 항목에 참여해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 대상에는 수은, 몰리브덴, 납 등 중금속 성분과 총질소, 총인, 무기 영양 성분 등이 포함됐다.
특히 토양과 비료 내에 존재하는 미량의 유해 중금속뿐 아니라 농업환경 관리의 주요 지표인 총질소와 총인 등을 정확하게 분석해 결과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농진원은 2010년 비료·농약 시험연구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 9개 분야의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농업계에 최고 수준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진원은 앞으로도 첨단 분석 장비 도입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전문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비료와 토양은 국민 먹거리의 안전과 건강한 농업환경 조성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정확한 분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농진원은 체계적인 분석품질 관리와 전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농업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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