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안병우·오세진 상임공동대표)는 7월 2일 농협중앙회 본관 2층 화상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상반기 사업 추진 성과 및 하반기 사업 계획을 보고했다.

개최에 앞서 지난해 3월부터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를 역임한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새롭게 선출된 상임공동대표(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와 당연직 이사(속초양양축협 이양중 조합장, 한국오리협회 이창호 회장)에 꽃다발을 전달했다.

2025년 나눔축산운동본부 상반기 사업 추진 성과를 보면 정기회원수 14,321명에 후원금 11억9천7백만원을 모금하였고, 6월 말 기준 사무국 사업 395회, 도지부사업 24회, 지정목적사업 54회 등 총 473회의 사업을 실시하였다. 사업비는 17억4천5백만원을 집행해 축산바로알리기를 통한 대국민 인식개선 운동을 추진하고,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활동에 42농가가 참여해 지원하였고,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한 방취림 21,215그루를 공급하고, 폭설피해, 영남 산불피해 관련 복구 지원과 경종농가를 위한 일손돕기, 최윤재 장학금 전달 등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정기회원 및 후원금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는데 축산관련단체 협회별 협조를 요청하고, 축산영리법인을 방문해 회원 및 모금 증대를 추진하였다. 축산관련 행사시 나눔축산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도별 축협운영협의회, 축협을 방문해 범축산인의 관심을 촉구하는 등 오프라인 행사를 활발히 전개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하반기에도 운동본부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는 목적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명실상부한 축산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체로 자리매김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선진축산을 위한 활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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