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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인삼재배 농가, 저온 피해 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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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인삼재배 농가, 저온 피해 대비 철저

한명덕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5 16:36:18
전국 비 온 뒤 기온 낮아져…8일, 경기 동부‧강원‧충청 아침 최저기온 영하
과수재배 농가, 방상팬‧미세살수장치 등 예방시설 가동해 피해 최소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오는 6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주말에는 일부 지역에서 영하권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과수, 인삼 등 주요 노지재배 작물의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오는 8일, ▲경기 파주, 양주, 연천, 포천, 가평 ▲강원 철원, 화천, 인제 등 ▲충남 계룡, 청양, 금산, 논산 ▲충북 영동, 음성, 제천, 보은, 괴산 ▲전북 무주, 장수, 진안, 임실 ▲경북 예천, 봉화, 영양, 의성, 청송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해당 지역에서는 농작물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현재 꽃이 활짝 핀 배나무는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 꽃의 밑씨(배주)와 암술이 저온 피해를 받아 검게 변하거나 꽃이 말라 죽을 수 있다.

개화기에 저온 피해를 본 과수에서는 꽃이 진 뒤 열매를 맺지 않거나 수정해도 상품성이 떨어지는 열매가 맺히는 피해가 발생한다.

저온 피해 예방시설을 갖춘 과수재배 농가에서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하면,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을 가동해 피해 예방에 나서야 한다.

또한,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된 뒤 꽃에서 저온 피해 증상이 발견되면 꽃 솎기(적화)를 늦추고, 건전한 꽃 중심으로 인공수분을 실시해 결실률을 높여야 한다.

인삼은 새순이 올라오는 시기에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면 1년 동안 새순이 나오지 않으므로 신경 써 관리한다.

인삼 재배지에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하거나 기존에 설치한 시설을 점검하고, 아직 새순이 나오지 않은 곳은 최대한 싹이 늦게 나올 수 있도록 해 가림망을 씌워 햇빛이 들지 않도록 막아준다.

저온 피해가 심한 인삼은 새순이 말라 죽거나 잿빛곰팡이병, 줄기점무늬병 등 병해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 약제로 방제작업을 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기상재해 안내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농업인에게 휴대전화 문자와 쪽지창(메신저)으로 봄철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농작물 관리요령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저온 피해가 발생할 경우,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현장 기술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김지성 과장은 "2~3월 평균온도가 높아 과수 꽃이 일찍 피고, 인삼 싹이 빨리 나온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저온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라며 "작물별 관리요령을 잘 지켜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농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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