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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꽃 피는 시기′ 지난해보다 약 10일 빠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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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꽃 피는 시기' 지난해보다 약 10일 빠를 듯

김대경 / 기사승인 : 2023-05-04 11:26:01
이상기상· 화상병 대응 꼼꼼히· · ·"안정적인 열매달림 신경 써야"
사과꽃 (산림청 제공)
사과꽃 (산림청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사과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남부지방 4월 6∼8일로, 지난해보다 약 10일 이상 빠를 것으로 예측했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봄철 기상자료(1.1.∼3.21.)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개화기 예측 모델을 통해 분석한 결과이다.

개화기 예측프로그램은 내재 휴면타파(잠 깨는) 예상 시점 이후 시간별 기온 값의 발육속도 환산값을 이용해 예측한다. 이후 기상 상황에 따라 실제 꽃 피는 시기는 예측과 다를 수 있다.

'후지'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경북 군위가 4월 6∼8일로 가장 빠르고 ▲경남 거창 4월 7∼9일 ▲경북 영주 4월 10∼11일 ▲전북 장수 4월 12∼13일 ▲충북 충주 4월 13∼14일 ▲충북 제천 4월 14∼16일 ▲경북 청송 4월 15∼17일로 나타났다. 또한 ▲강원 양구는 4월 26∼27일로 예측된다.

다만 같은 지역이라도 만개기는 과수원 위치가 기준 해발고도보다 100m 높으면 2일 정도 늦고, 낮으면 2일 정도 빠르게 되다. 또 해발고도가 같더라도 햇빛이 잘 드는 남향 경사면은 만개기가 빠르고, 해발이 낮더라도 야간에 찬 공기가 머무르기 쉬운 분지 지형에서는 만개기가 늦어진다.

꽃피는 시기가 빨라지면 기온 변동에 따른 저온 피해와 과수화상병 발생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 또한, 꽃이 피어있는 시간 자체가 줄어들면서 열매 달림도 나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늦서리나 저온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기상 예보를 청취해 피해 예방을 위한 미세살수(물 뿌림) 장치, 방상 팬(서리방지 팬) 등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열매 달림을 위해 인공수분과 꽃가루 운반 곤충을 준비한다.

사과 인공수분은 꽃떨기 가운데 꽃(중심화)보다는 저온에 강한 가지 옆쪽 꽃(측화)에 한다. 꽃가루 운반 곤충은 인공수분 7∼10일 전 과수원에 놓아둔다. 곤충을 내어놓기 전 과수원 잡초 핀 꽃을 미리 제거하면 곤충이 사과꽃 쪽으로 이동해 더 원활히 수분 활동을 도울 수 있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인공수분은 검증된 꽃가루로 하고, 꽃가루 운반 곤충이 과수원을 서로 이동하지 않도록 제한한다. 또한, 일찍 핀 꽃은 제거하는 것이 좋다.

화상병 사전 방제는 등록된 약제를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총 3번 뿌려준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화상병 예측정보*에 따라 약제를 살포하되 정해진 희석배수와 안전 사용 시기를 준수하고, 같은 약제를 2회 이상 뿌리지 않도록 한다.

이동혁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장은 "올해 사과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가에서는 기온 변동에 대비하고 열매가 안정적으로 달리도록 관리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농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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