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농업정책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
  • LOGIN
  • 회원가입
농업경제

2025.09.16 08:07 (화)

해양수산부
at센터
농업경제

농업경제

기능성 풍부 ‘색깔 보리’ 가공식품은?

Home > 농업경제 > 농업

기능성 풍부 ‘색깔 보리’ 가공식품은?

농업경제 / 기사승인 : 2022-05-27 04:05:00
농진청, 식품별 품종 추천…보리 산업 활성화 기대
보리라떼
보리라떼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기능성 곡물 수요도 늘고 있다. 특히 건강 기능 성분이 풍부한 색깔 보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색깔 보리를 가공한 식품 개발과 판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소비자에게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가공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식품별 제조에 적합한 가공 특성을 가진 색깔 보리 품종을 선발, 추천하고 있다.

보리는 베타글루칸과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체중조절,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 예방 및 개선 효과가 있는 곡물이다.

특히 색깔 보리는 일반 보리보다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으며, 주요 기능성 성분인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도 많이 함유돼 있다.

하지만 보리의 찰성과 베타글루칸 성분으로 인해 점성이 높아지고 수분 흡수율이 증가하여 가공하기가 다소 까다롭기 때문에 식품 종류와 특성을 고려한 품종 선택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색깔 보리 품종의 기능성과 가공 특성을 분석해 각 식품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고, 업체에 기술이전해 색깔 보리 산업화를 이끌고 있다.

검정보리(‘흑누리’, ‘흑수정찰’) 음료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고 보리 전분이 적당히 용출돼 구수한 숭늉 맛이 난다. 2017년 개발 이후 4년 만에 누적 판매량 2억 1000만 병을 돌파했으며 미국, 호주, 일본, 베트남에 수출한다.

보리커피(‘흑누리’, ‘흑다향’)는 색깔 보리와 디카페인 원두를 특정 비율로 배합해 커피의 맛과 보리의 기능 성분은 유지하면서 카페인 함량은 90% 이상 줄였다.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도 안심하고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제주도에서 재배한 보리(‘강호청’)를 이용해 올해 처음 출시된 청색보리 음료는 출시 1개월 만에 60만 병(약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색깔 보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보리 함량이 100퍼센트인 보리국수(‘흑누리’, ‘강호청’)도 개발돼 판매를 앞두고 있다. ‘흑누리’와 ‘강호청’으로 만든 면은 다른 보리 품종으로 만든 면에 비해 퍼짐 현상이 적고 응집성, 탄력성, 씹힘성이 우수하다.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최준열 과장은 “보리 품종의 기능성을 살린 다양한 색깔 보리 가공식품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검정보리커피
검정보리커피
청보리면
청보리면

[저작권자ⓒ 농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농업경제
농업경제

기자의 인기기사

  • 통계청, 100일 후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 송미령 장관, "햇빛소득마을, 농촌소멸 대응에 기여할 것"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nhtimes.kr/article/179589764778803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경기도, “폭염에 지친 여러분,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하세요”
  • 양봉농가 대상 꿀벌 위기 대응 전문교육 실시
  • “노균병, 걱정 뚝”…시금치계의 ‘강철템’!
  • “뜨거운 여름, 똑똑하게 챙긴다” 집밥 보양식 트렌드 속 ‘한돈’이 뜨는 이유
  • 농촌진흥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농업생명공학 국제 공동연수회 열어
  • 병해충 발생·기상이변에 따른 작물 피해 사전 예측 가능해진다.

많이 본 기사

Hot Issue

송미령 장관, "햇빛소득마을, 농촌소멸 대응에 기여할 것"

통계청, 100일 후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 개최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농업경제
자매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10 , 성지빌딩 601호 | 대표 : 한명덕 | 대표전화 : 02-582-4016 | FAX : 02-582-4002
제 호 : 농업경제 |등록번호 : 서울 다 50822 | 등록번호 : 서울 아 55250 | 등록일 : 2024-01-09 | 발행일 : 2024-01-09
발행·편집인 : 한명덕 | 제보메일 : press@nonguptimes.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영란
Copyright ⓒ 농업경제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농업정책 
    • 전체
    • 정부·국회
    • 농업단체
  • 농업경제 
    • 전체
    • 농·축산업
    • 농업재테크
    • 농업
    • 축산
    • 유통
  • 귀농·귀촌
  • 오피니언 
    • 전체
    • 인터뷰
    • 칼럼
    • 기고
    • 인사동정
  • 기획특집
  • 포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