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Agri-Innovation Hub & 농식품 오픈이노베이션 통합 네트워킹데이' 개최

김경수

kyungsuk@nonguptimes.com | 2026-07-21 09:54:25

기술보호 세미나와 리버스 피칭으로 협력 기반 강화
대·중견기업·유망기업 한자리에… 개방형 혁신 생태계 확산
2026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6)의 부대행사 현장모습(농진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이 지난 7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6)의 부대행사로 'Agri-Innovation Hub & 농식품 오픈이노베이션 통합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 분야 대·중견기업과 유망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고,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보호 교육부터 농식품 분야 대·중견 기업의 리버스피칭(Reverse Pitching),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상생협력의 기반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네트워킹 지원까지 이루어졌다.

행사 1부인 'Agri-Innovation Hub'에서는 기술보호 세미나와 리버스 피칭(Reverse Pitching)을 진행했다. 기술보호 세미나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유출과 지식재산권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실무 내용을 소개하고, 2025년 개정된 대중소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안, 비밀유지계약(NDA) 활용 방법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기술을 보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술보호 제도를 안내했다.

리버스 피칭에서는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 LG생활건강, 네이버클라우드가 참여했다. 각 기업은 개방형 혁신의 추진 방향과 협업 분야, 각 기업의 사업 전략에 맞춘 수요 기술 등을 소개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공유했다. 특히 행사 종료 후 참여한 대·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1 밋업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1:1 밋업을 운영하여, 유망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실질적인 협업 과제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2부에서는 '농식품 오픈이노베이션 통합 네트워킹데이'를 진행했다. 농진원은 현재 운영 중인 농식품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을 소개하고, 프로그램별 운영기관이 직접 올해 운영계획과 협업 분야를 발표하며 프로그램별 참여기업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새로운 협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 소개에는 미래식단(롯데벤처스), 프론티어랩스(CJ제일제당), YK오픈임팩트(유한킴벌리), 글로벌임팩트챌린지(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NHarvestX(농협중앙회) 관계자가 참여해 프로그램별 특장점과 참여 혜택을 위주로 소개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를 포함한 역대 프로그램 참여 유망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신규 협업과 후속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농식품 분야 개방형 혁신은 유망기업의 혁신기술과 대·중견기업의 사업화 역량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간 연결을 확대하고, 실증과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농식품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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